
공평함이란 뭘까..?회사 생활을 하다 보면 늘 부딪히는 질문이 있다.“과연 무엇이 공평한 것일까?”어린 시절에는 공평하다는 것이 단순했다. 케이크를 나눌 때 똑같이 자르면 공평했고, 용돈을 받을 때 형과 같은 금액을 받으면 공평했다. 하지만 사회인이 되고, 회사라는 거대한 시스템 안에 들어와 보니 공평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았다.나는 요즘 들어 ‘진짜 불공평은 어디서 오는가’에 대해 곰곰이 생각한다. 지난 생활을 투영해 보자면 내 결론은 의외로 단순하다. 진짜 불공평은 바로 ‘정보의 불균형’에서 온다. 정보가 권력이 되는 순간회사에서 정보를 가장 많이 갖고 있는 사람은 누구일까?CEO일 수도 있고, HR일 수도 있고, 아니면 특정 프로젝트를 주도하는 리더일 수도 있다. 하지만 공통점은 분명하다. 정보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