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친구들끼리 대전을 다녀와서 “작년에 너무 맛있게 먹어서 또 가고 싶다” 고 했던 태화장을 어제 2025년 11월 22일 다녀왔다. 10시 30분, 출발부터 꼬이기 시작원래 계획은 8시 출발.하지만… 네… 늦잠. 결국 10시 30분 개봉역 근처 집에서 출발!네비를 찍어보니 도착 예정 시간이 오후 2시.이때까지만 해도 “아… 오늘 못 먹는 건가…” 하는 불길한 예감이 스멀스멀… 부고속도로, 그리고 천안호두 휴게소의 유혹가는 길이… 말도 안 되게 막혔다..이번 주말 사람들 다 여기로 간 줄?중간에 천안호두 휴게소에 들러옥수수도 뜯고 호두과자도 뜯고 천천히 천천히 이동…그리고 대전 시내에 들어었을 2시쯤, 아내가 갑자기“테이블링으로 줄 서야겠다!” 하고 원격 웨이팅 걸어줌.이 순간 아내가 천사로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