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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가와의 유럽여행 #3 (런던, 파리, 프라하) - 런던행 기내식1

지난 이야기 처가와의 유럽여행 #2 (런던, 파리, 프라하)지난 이야기.. 처가와의 유럽여행 #1 (런던, 파리, 프라하)1. 가볍게 던진말에서 시작된 여행아내와 2024년 5월 유럽(런던, 프랑스, 체코)여행을 다녀왔다. 다녀온 직후 처가댁에가서 장모님, 장인어kanilog.com 비지니스석은 먹는게 최고라고 했던가.. 탑승 후, 샴페인을 연속으로 두잔 때려 마셨다. 30분쯤 지났으려나.. 그리고 기대하던 기대하던 첫.. 기내식사가 시작되었다. 1. 어뮤즈 부쉬 레몬소스의 게살 뭔가 빵 같은 (?) 크래커를 숟가락으로 부셔서, 아래있는 레몬소스와 버무린 계살과 먹으면 된다. 생각보다 상큼했고 식감도 좋았다. 게살을 좋아하진 않지만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이런 느낌..? 오독오독.. 2. 전채 아..

여행 2025.05.15

처가와의 유럽여행 #2 (런던, 파리, 프라하) - 인천공항

지난 이야기.. 처가와의 유럽여행 #1 (런던, 파리, 프라하)1. 가볍게 던진말에서 시작된 여행아내와 2024년 5월 유럽(런던, 프랑스, 체코)여행을 다녀왔다. 다녀온 직후 처가댁에가서 장모님, 장인어른과 유럽여행 후기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장인어kanilog.com 1. 체크인10시 55분 런던행 비행기지만.. 7시 40분경에 도착했다. 탑승카운터를 찾아 이동하고 나서.. 새삼 놀랐다. 돈이 좋긴 좋구나. 프레스티지석부터는 탑승 카운터도 따로 있을뿐더러, 여유롭기까지 했다.바로 체크인이 가능했고, 출국 수속을 하고 편하게 쉬러 라운지에 갔다. 2. 라운지도 이용하고.. 이왕 비지니스석으로 이용하게됐으니, 라운지도 가고 술을 마셔야지..헤네시 VSOP가 가장 만만해 보였고, 가볍게 온더락으..

여행 2025.05.10

처가와의 유럽여행 #1 (런던, 파리, 프라하) - 말 실수(?)

1. 가볍게 던진말에서 시작된 여행아내와 2024년 5월 유럽(런던, 프랑스, 체코)여행을 다녀왔다. 다녀온 직후 처가댁에가서 장모님, 장인어른과 유럽여행 후기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장인어른께서는 프랑스에 관심이 많이 보이셨고 에펠탑과 관련된 이야기 그리고 사진을 보여드리며, 장난스럽게 이야기 했다. "아버님, 내년에 프랑스가서 에펠탑한번 보실래요?" 장난스럽지만 전심이었다. 아내의 집안은 빈말을 하지 않는 집이며, 말에는 반드시 책임을 져야하는 집이다. 때문에 나도 그냥 던진말을 아니었다. 뭐 이참에 나도 내년에 한번 더 가지뭐. 라는 생각도 있었고.. 보통은 아버님께서는 호불호가 확실한데, 유독 이번에는 싫다거나, 안된다 거나 하는 말씀이 없으셨고 5초정도 날 응시 하시더니 조심스럽게 물어 보셨..

여행 2025.05.05